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방승조

출생:1970년 (염소자리)

최근작
2024년 4월 <구불구불 지도의 역사가 궁금해!>

고마워

모든 것이 빠른 시대. 그래서 때로는 느림이 미덕인 경우도 있지만, 느리게 흘러감으로써 더 크게 감당해야할 슬픔이 있다. 정을 주고받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그것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토리는 어쩌면 나와 인연이 닿았던 고양이 ‘얌전이’,‘볼트’,‘새침이’에 국한되지 않은 세상 많은 고양이들의 다른 이름이다. 종을 뛰어넘어 ‘밥통’이나 ‘만수’, ‘보드리’라는 개의 이름일 수도! 갑작스러운 이별의 고통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더디고 느리게 지속되는 슬픔은 그들이 남기고 떠난 마지막 선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슬픔의 끝에 좀 더 단단하고 야무진 심장을 가진 당신과 나, 우리가 서 있길….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