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길었습니다.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갈수록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사회적 겨울,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겨울,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천륜의 겨울, 모든 겨울은 많은 상처와 시련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시와 문학, 예술에 대한 사랑과 애착은 크지만, 좋은 결실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늘 고민하고 고뇌합니다. 더 좋은 작품, 더 의미 있고 당당한 시를 쓰기 위해 더 겸손하고 진중하게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나누고 배려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세상, 문학과 예술이 꽃피는 좋은 사회를 꿈꿉니다. 좋은 시로 함께해 주시는 문학 동지 여러분과 시를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의미 있고 알찬 시로 보답하겠습니다.
정치 지도자나 리더는 말을 하는 기교와 기법, 언어 구사력, 자신의 생각과 정책, 공약을 전달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토론을 벌이고 대중 스피치를 함으로써 유권자를 설득해야 한다. 간담회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을 해야 하며, 언론과는 기자회견이나 행사 등에서 자신의 의견과 입장을 언제든지 내놓고 홍보하고 알려야 한다.
기업 경영자는 어떤가? 임원회의, 현장 순시, 신제품 발표회, 기자회견 등 수많은 자리에서 자신의 경영철학과 향후 회사의 정책과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설명해야 한다. 언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도 쉽지 않은 난관이다. 회사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덜컥 실수를 하면 엄청난 손해와 손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훈련되지 않거나 사회적 네트워크에서 소통해본 경험이 없는 기업인들로서는 대중과 만나는 무대가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도자는 끊임없이 좋은 글과 말로 대중과 소통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말하고 표현하고 대중과 소통해야 할까? 결국 매일매일 좋은 하루를 살아낸 사람, 타인과의 소통에서 성공한 사람만이 지속적으로 좋은 말하기를 할 수 있다.
말하는 사람, 연사, 강연자, 스피커는 “자신의 언어를 가지고 대중에 대해 설득력 있고 성공적으로 말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경륜, 정보와 지식, 지혜와 해법을 함께 나눠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