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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호사카 유지 (保坂祐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일본 도쿄

최근작
2022년 5월 <북한산 역사 회복>

대한민국 독도

본서『대한민국 독도』의 2010년 9월 초판 출판 이후 독도 문제로 인해 한일 관계가 크게 요동치는 사건들이 있었다. 독도 문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크게 악화된 계기는 2011년 3월 17일 일본에서 일어난 동북대지진이었다. 한국 측은 당시 일본의 지진과 해일 피해 복구를 위해 관민을 막론하고 일본을 지원했다. 그런데 3월말 일본 정부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재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대거 검정 통과시켰다. (중략) 이런 일본에 대한 반발의 일환으로 2011년 5월 한국 국회에서 독도 앞바다 1km 지점에 해양과학 기지를 건설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중략) 그뿐만이 아니라 같은 5월 대한항공이 비행기의 신기종을 테스트 비행시킨다고 하여 인천~독도 간을 테스트 비행했다. 이에 일본 외무성이 산하 직원들에게 한 달 간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지시하면서 한국 측에 항의를 표시했다. (중략) 이어서 2011년 8월 1일 더욱 결정적인 독도 갈등이 일어났다. 일본 자민당 영토특위 소속 국회의원 3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 입국을 시도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중략) 2012년 8월 10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새로운 계기가 되어 일본 측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로 회부하자고 한국측을 압박했으나 한국 정부는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당시)의 요청서를 수령하지 않았다. (중략) 이후 일본은 2012년 12월의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여 3년 반 만에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했고 역사 수정주의자이자 강경 우파로 알려진 아베 신조가 다시 일본 총리로 취임하기에 이르렀다. 본서는 위와 같은 일본 측 움직임을 담았고 초판에서 잘못되어 있었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수정·보완했다. 본서를 읽으면서 독자 여러분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무엇을 하면 되는지를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신다면 저자로서 무한한 기쁨이다.

일본 역사를 움직인 여인들

'일본' 하면 무사(사무라이)라는 단어가 맨 먼저 떠오를 것이다. 실제로 일본인들은 무사적인 사고가 뿌리 깊다. 무사를 무사답게 키워 낸 건 무사의 어머니이다. 고대의 어느 시기까지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여성들은 같은 패턴의 삶을 살았다. 두 나라 모두 여왕이 존재하며 권력을 휘어잡았다. 말하자면 고대에는 두 나라에서 여성도 무사였다. 등 뒤에서 남자를 조종하고 앞에서 잡아당겼다. 이 책에서는 일본에서 사무라이 못지 않았던 여자들, 강한 힘을 휘두르며 일본의 역사를 만들어 왔던 여자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일본 사무라이는 조선 선비와 같은 이념을 가지고 무조건적으로 주군을 섬기는 것을 신하의 도리로 받아들였다. 조선 성리학의 힘이 없었다면 일본은 새로운 영지를 찾아 다시 조선이나 중국을 침략하는 데 나섰을 것이다. 이처럼 일본의 침략성을 주군에 대한 충과 부모님에 대한 효의 이념으로 흡수하게 만든 것은 조선 성리학의 도덕성과 윤리성이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19세기 중반 이후, 다시 침략주의로 돌아간 일본의 사상적 계기도 성리학에 있었다. 선비와 사무라이는 형제처럼 비슷하지만 사무라이는 칼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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