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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조현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2년 6월 <루카치를 읽는 밤>

나, 이페머러의 수호자

누구나 저마다의 묵시록을 품고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자주 연옥이 살갗을 스치는 일상 속에서 우리 모두 가끔은 기이한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갔으면.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해주신 독자님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뵈었으면. 독자님이야 말로 진정한 이페머러의 수호자이니까요.

새드엔딩에 안녕을

생은 한정되어 있고, 가능성의 세계는 무한합니다. 저에게 소설은 생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은 가능성의 세계를 현실로 바꿀 수 있지요. 즉 우리는 소설을 통해 다른 성별과 나이, 지역과 시대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도 가능할 테지요. 수많은 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아이덴티티의 외연을 무한에 가깝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물리학의 모든 탐구가 인간에게 의미가 있다면, 소설이 상상하는 모든 삶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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