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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예술

이름:김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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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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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의 공간정치 읽기

저는 정치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정치란 한정된 자원을 지혜롭게 배분하는 기술이며, 정치란 갈등을 조정하고 줄이는 행위이고, 정치란 다양한 이해집단의 균형적 관계를 세우는 행위이며, 정치란 사회 약자와 소수자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이며, 정치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가치를 공유하게 하는 행위이다." 이렇게 보면 공간정치란 정치의 정의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습니다. '누가, 누구를 위하여, 왜, 어디에, 어떻게, 무슨 공간을 만들고 누리게 하느냐'가 공간정치의 핵심입니다.

이 집은 누구인가

이 책은 '집'에 대한 에세이다. '집의 감성'을 읽어보려는 책이다. 그러나 그렇게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 대한 어떤 해법이나 묘수가 담겨 있는 것도 아니다. 독자들이 아마 입 밖에 안내더라도 삶의 여러 순간 속에서 머리에 스치고 가슴에 솟아나는 이야기, 느낌, 감성을 담고 있을 것이다. 알고 있고 바라고는 있지만 차마 그렇게 살고 있지는 못한 이야기들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느낌, 앎, 바람을 이끌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사람'에 대한 책일지도 모른다. '사람의 감성'을 집을 통해 읽어보는 책이다. 사람의 감성이 곧 집의 감성이 아닐까. 사람의 삶이 면면이 배어들고 사람의 정서가 녹아드는 집, 그러한 감성 풍부한 집을 그리고 싶다. 집은 많이 지어도, 자칫 '사람'이 빠지기 십상인 우리의 집에 다시 한 번 사는 사람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집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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