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신의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4년, 부산

직업:의사

최근작
2021년 11월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30만 부 기념 최신 증보판)>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kind...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세실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책읽는나...
3번째
마니아

느림보 학습법

작년에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라는 책을 내고 많은 사람들의 격려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고맙게도 엄마들이 제 책을 읽고 많은 위안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개중엔 직접 찾아오는 엄마들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자기가 아이한테 얼마나 잘못했는지 비로소 깨달았다며 엉엉 울다 가는 분도 있었고, 이제 애 키우는 일이 행복하게 느껴진다며 미소 짓는 분도 있었지요. 그분들을 보며 저도 함께 울고 웃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엄마들이 하나같이 나중에는 이런 푸념을 늘어놓으시더군요. 아이를 느리게 키우자 마음먹어도 지키기가 쉽지 않다고, 우리 아이만 뒤처지면 어떡하나, 내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 건 아닌가 자꾸만 불안해진다구요. ..고백컨대 무수한 시행착오의 경험을 이렇게 낱낱이 끄집어내는 게 저에게 있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다못해 공부 문제로 아이와 싸운 기억들까지 내보이려니 참으로 창피하더군요. 하지만 다 내보이자고 용기를 낸 것은 아이가 행복하게 크길 바라는, 그래서 제대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정말 저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단 한 사람의 엄마만이라도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남들 하는 대로'라는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느림보 학습'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면, 그래서 엄마도 아이도 모두 '이 땅에서조차'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습니다.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똑똑한 기계들의 세상 속에서 현명한 부모로 내 아이를 지키고자 한다면, 내 아이의 몸이 성장하는 만큼 마음도 함께 성숙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치지 않을 것 같은 아이의 울음을 달래고자, 영어 단어를 하나라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가르쳐주고자,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가지고 노니까…라는 이유들은 모두 접어두고 이 책을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똑똑한 기계들의 세상 속에서 현명한 부모로 내 아이를 지키고자 한다면, 내 아이의 몸이 성장하는 만큼 마음도 함께 성숙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치지 않을 것 같은 아이의 울음을 달래고자, 영어 단어를 하나라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가르쳐주고자,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가지고 노니까…라는 이유들은 모두 접어두고 이 책을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신의진의 자녀교육 베스트 컬렉션

이 책 속에는 내가 왜 아이를 느리게 키워야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아이를 느리게 키우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오랜 시간 소아정신과 의사로 일해오면서, 두 아들을 키우면서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 얻어낸 것들을 고스란히 적어놓은 것이다. 이제 나는 욕먹을 각오를 단단히 하고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무작정 조기교육을 시키는 엄마들과 이를 부추기는 갖가지 이론, 교육기관들과의 싸움을 선포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두렵지 않다. 누군가 했어야 할 일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