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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박방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성주

사망:2022년

최근작
2023년 3월 <누란의 미녀>

가장 좋은 일은 누가 하나요?

오래전부터 써 온 우화동시 46편에 나름의 풀이를 붙여 책으로 엮습니다. 웃음과 풍자 속에 보석 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왕이다

비 오는 날 떨어지는 잘 익은 모과와 품 벌려 받아 안고 환해진 땅처럼 세상의 모든 사이가 참 좋은 사이가 되기를 바라며 열한 번째 동시집을 내놓습니다. - 머리말

날아오른 발자국

맑고 순수한 동심적 상상력으로 빚은 후루룩 날아오르는 발자국 같은 시, 바람이 외는 풍경 같은 시, 하늘로 튀어 오르는 공 같은 시, 가지 아래 매다는 홍시 같은 시, 들판 허리를 매는 물소리 같은 시, 하늘을 목에 꿰는 들오리 같은 시. 불교 내지 동양적 사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습니다. 어른들의 심성은 맑게 하고 어린이들의 생각은 깊게 할 것입니다.

보름달

‘보름달’ 이야기 이른 봄 여기저기서 만나는 민들레꽃 땅의 해처럼 솟아 주위를 환하게 하고 보도블록 틈에서도 고개 내밀고 웃지요. 민들레는 영토 욕심이 많나 봅니다.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 삭막한 곳을 따뜻하게 하려는 민들레의 꿈이겠지요. 갓털로 싼 씨를 달에까지 날려 보내 노란 꽃을 가득 피우고 환한 보름달로 떠오르게 하려는 꿈이지요.

참 좋은 풍경

어린이는 주로 직관과 감각으로 사물을 인식하므로 참 ‘밝은 눈’과 ‘맑은 귀’를 가졌습니다. 어린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모든 게 경이롭고 신비합니다. 그 신비와 경이로움은 감동이 되고, 자주 어린이의 행동이나 말로 표현되어 시가 되기도 합니다. 이 동시집에는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쓴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여러분처럼 느끼고 생각하는 어른을 만나게 될 것이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과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참새의 한자 공부

이 동시집에는 내가 귀 기울여 듣고 마음의 눈으로 본 것들이 말의 옷을 입고 들어 있어요. 내게 자박자박 찾아와 소곤소곤 말하던 것들이 시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시인이란 열린 귀와 눈을 가지기도 했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항상 깨어 있는 사람이기도 해요. 이제 시인으로서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여러분들도 한번 만나 보세요. 눈과 귀가 새롭게 열리며 생각과 느낌도 깊어지고 풍성해지리라 믿어요. - 시인의 말 중에서

판다와 사자

동시집으로는 열 번째인 『사자와 판다』를 내놓습니다. 10이라는 의미에다 청개구리출판사 ‘시 읽는 어린이’ 시리즈 100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별을 딴 듯 기쁘기도 하고,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이 땅의 모든 어린이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든 어른들이 즐겨 읽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밝고 건강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느님은 힘이 세다

저는 시를 쓸 때 시의 화자나 독자를 어른과 아이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동심만을 생각하며 씁니다. 그러므로 동심 속에 살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아직 동심을 잃어버리지 않은, 마음 한구석에 동심을 간직한 대부분의 어른들을 제 시의 독자로 상정하고 씁니다. 그 독자들을 위해 시를 더욱 맑게 하고 깊게 하는 데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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