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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병완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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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파워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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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아트홀 강연후기 (추천0,댓글1) 독서수련   2015-03-23 09:54

 

 

 

 

 

 

 

 

 

 

 

 

인천에서 동춘역을 향하여 오랜만에 서울로 향하는 발길에 설레어 강연 전날 잠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부평역에서 갈아타서 신도림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탄다음 또 환승해서 영등포 구청에서 내렸습니다.영등포 아트홀로 쭉 가는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과연 내가 작가님의 책을 읽었지만 그분은 사진에서만 보던 모습일까??라는 의문을 품고 아트홀에 도착했습니다다.6시30분이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7시까지 기다리다가 입장했습니다.막상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랄까? 아까의 그 의문과 동시에 나는 연예인을 본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책의 저자와 만난다는 것은 생각치도 못한일이었습다.우연히 알라딘홈페이지의 김병완작가님의 강연회가 신청란이 있어서 난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근데 갑자기 책의 저자와 만난다는 것이 내 인생에서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긴장됬습니다.이 긴장감,두근두근거리는 심장과 함께 강연이 시작된다는 방송이 울렸습니다.작가님이 등장하니 박수소리가 나오고 나 역시 박수를 치고 있었다.그 분이 등장하는데 내가 저분의 책을 읽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고 마치 선구자처럼 보였습니다^^~.그리고 강연하시면서 재치있는 유머(작가님이 도서관에 가면 사서가 자기를 싢어한다라거나ㅎㅎ)와 PPT를 동반한 초의식 독서법 책에 없는 말씀들을 하시고 책에 있는 PPT를 쭉보니 초의식독서법을 복습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연회 하신걸 정리해보자면 우리나라에는 목숨을 걸고 책을 읽는 사람이 소수만 존재하고 공부를 하는 사람(=명문 대학 입학,스펙,취업)은 부지기수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즉 목숨을 걸고 책을 읽는 사람은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말씀하셧씁니다.그리고 독서법에 대해 정말 중요하게 말씀 하셨습니다.우린 일제 35년동안 독서법이 말살되었기 때문에 그저 눈으로 읽는 것에서 한꼐를 벗어나지 못한다면서 독서법을 배우는 것이 시간이 더 적게들고 더 빨리 읽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 예로 미국,중국,일본을 예로 드셨습니다.먼저 미국에는 현대판 노자,공자(엘빈 토플러,피터 드러커,짐콜린스 등)있고 두번째로 중국에는 사실 인구가 많아서 땅이 넒어서가 아니라 위대한 책,인물(공자,맹자,노자등)가 존재했고 세번째로 일본은 1910년에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국민들을 도서관에 보내 책을 읽게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이 세나라의 방금 말한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나라들은 독서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우리 대한민국도 독서법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독서법을 익혀 독서를 하고 국민 개개인의 의식수준을 높여 강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셨다.우리나라 예를 드시면서 책을 통해 환골탈태한 대표적 두 인물(안중근,이순신)을 소개하시면서 죽음 앞에서 굴복 하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우리나라의 정신적 지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 예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개개인도 독서를 통해 환골탈태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노벨상이 없는 이유도 말씀해주셨는데 중국,일본,한국 노벨상(학문분야)이 없는 결정적인 이유는 책을 읽지 않아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개인적으로 중국,한국,일본 노벨상받은 대조표 PPT를 볼 때 대한민국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학문분야에서 노벨상이 없다니 ㅠㅠ

정리하자면 초서로 독서를 해야하는 결정적인 말씀이 참 좋았었는데,그 말씀은 "내 독서노트가 인문학보다 위다"라는 문장이 제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님한테 이런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책 한권으로는 인생이 바뀌었다는 비겁한 사람이 되고 싶진 않지만 작가님의 책들이 독서하는 사람으로 바뀌었고 용기있는 사람으로 되었다고.(부끄럽네요)

알프레드 아들러의 "백번 각오하고 다짐하는 것보다 한번 제데로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이 말처럼 백번의 독서각오보다는 제 두눈으로 작가님을 뵙고 책 15권을 싸인을 받으니 초서 독서가 위대한 독서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작가님의 책을 읽고 마음 속에 독서의 씨앗이 뿌려졌다면 두눈으로 직접 뵙고 악수도 받으니 그 씨앗이 열매로 피어올랐음을.

"일류 리더는 남의 능력을 사용한다."는 한비의 말처럼 '일류작가는 독자에 독서의 중요성을 이끌어낸다'이 말이 작가님에게 어울리는 말인것 같습니다.

알라딘 이벤트 당첨시켜준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리고 깨우침을 알려주시고 좋은 강연을 해주신 김병완 작가님에게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싶네요.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을 이루는 것은 하늘이다."-제갈량-

이말을 변형해서 '책을 만드는 것은 작가이나 그것을 이루는 것은 독자이다.'이런 신념을 제 마음에 간직하고 독서에 집중하는 작가님의 한 독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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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아트홀 강연후기독서수련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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