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대전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 무대에 오르면서 연기력을 쌓았고, 이후 박근형 연출가가 있는 극단 ‘골목길’에서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돌아온 엄사장> <너무 놀라지 마라> <디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극단의 간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