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에는 파티큘러에 대한 변변한 서적도 없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영문으로 된 헬프 문서를 번역해서 공부를 해야만 했었습니다. 이에 필자는 이미 몇 해전부터 파티큘러에 대한 집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시기가 잘 맞지 않아 시작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와서야 본격적인 집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애프터이펙트를 꽤나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파티큘러는 반드시 필요한 서드파티 플러그인으로써 정립되었습니다. 필자도 파티큘러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나 필요에 의해서만 사용했기 때문에 파티큘러를 깊이 파고들어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때에 맞춰 책을 통해 파티큘러의 모든 기능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하려니 어쩔 수 없이 고시 공부를 하는 학생으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이렇게 책을 쓰다 보니 파티큘러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되었고 파티큘러를 원리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이미 만들어진 프리셋을 분석하지 않고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책을 정독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파티큘러의 원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장면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파티큘러와 함께 여러분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상상력을 표현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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