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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번역

이름:따루 살미넨

성별:여성

국적:유럽 > 북유럽 > 핀란드

최근작
2021년 2월 <무민의 겨울 (컬러 특별판)>

따루 살미넨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헬싱키 폴리스테크닉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핀란드 투르쿠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한국에 폭 빠진 이야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케플러62’ 시리즈, 『펠리칸맨』 『어수선 씨의 야단법석 세계여행』 『한국에 온 괴짜 노인 그럼프』, 무민 연작소설 『무민파파의 회고록』 『위험한 여름』 『무민의 겨울』 등이 있으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리진』 등을 핀란드어로 옮겼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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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펠리칸맨> - 2009년 9월  더보기

이 책은 인간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과거 수많은 철학자와 평범한 사람들이 고민했던 주제를 펠리칸이라는 새를 통해 보여주고, 마디마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인간에게는 너무나 자명해서 생각조차 해 본 일이 없는 것을 자연의 관점, 동물이라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정말 이상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특히 현대 문명에서 생존을 위해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당연한 듯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얼마나 신기한 것인지 알 수 있도록 여행을 시켜줍니다. 펠리칸처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 세상을 본다면 훨씬 더 즐겁고, 또 자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제일 인상 깊은 부분은 동물은 자기가 죽을 거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나름대로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동물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이 없고, 지금 이 순간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항상 찾아왔던 영원한 삶이 아닌가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저도 이 펠리칸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처럼, 호기심 가득 인간이 사는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에. 어쩌면 저는 적어도 한국에선 이미 한 마리 펠리칸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 싶지만 아직은 되지 못한…. 하지만 그래서 아직은 한국과 한국인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펠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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