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벌교에서 태어나 199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자작나무 눈처럼』 『달함지』 『안녕 나의 별』을 냈으며, 청주에서 작은도서관 ‘참도깨비’를 운영하고 있다.
<빗소리 듣기 모임> - 2022년 9월 더보기
산책할 때마다 다른 무엇이 되려고 한다. 광대노린재, 붉은산꽃하늘소, 늦털매미 호랑꽃무지, 검정파리매, 멋쟁이딱정벌레 나무와 풀을 근간으로 한 파르티잔! 늙지 않고 다시 태어나는 파르티잔들과 2022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