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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동섭

최근작
2024년 4월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박동섭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언어를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성숙, 레비나스와의 시간』, 『에스노메소돌로지』, 『동사로 살다』, 『우치다 선생에게 배우는 법』등을 썼고, 『단단한 삶』, 『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 『레비나스 타자를 말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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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계산하는 생명> - 2022년 6월  더보기

두 종류의 언어가 있다. 인용부호 안의 ‘실재’(예컨대 ‘문제풀기’로서의 수학/‘알고리즘’으로서의 수학/우리의 삶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수학)를 만들어 내는 ‘재단사 언어’와 그것을 깨뜨리는 ‘꼬마 언어’(모리타 마사오 선생이 구사하는 언어―굳이 문제 풀기가 아니어도 좋았을 수학/잘 살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수학/새로운 개념 창조의 원천으로서의 수학). ‘재단사 언어’는 모리타 선생이 잘 예증해 주었듯이 이른바 최첨단 연구자들이 각자의 영역에 갇혀서 톱니바퀴를 돌리면서 생산해낸 ‘언어’다. 한편 ‘꼬마 언어’는 그들 최첨단 연구자들 덕분에 철저히 공동화된 ‘자명성의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는 우리 같은 독립연구자들이 만들어 낸 ‘언어’다. (…) 모리타 마사오 선생이 잘 사용하는 ‘꼬마 언어’들은 “수학의 본질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는 원천인 수학적 사고다”, “수학의 힘을 빌려서 사람은 언제까지라도 어린아이로 있을 수 있다”, “수학은 의미를 모르게 되고 나서부터가 실로 재미있다”, “계산과 생명은 둘 다 인간을 인간으로 자리매김해 준다”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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