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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린어린 시절 베이킹을 하겠다는 언니의 강압(!)에 못 이겨 ‘엄마의 부엌’에서 각종 재료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했으나 특별히 빵을 좋아하진 않았다. 오히려 “아토피를 더 빨리 고칠 수만 있다면 수도승처럼 풀만 뜯어 먹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원칙주의자로서, 언니가 에코베이킹을 하겠다며 숱한 실험과 실패를 거듭하는 옆에서 정통 건강서적만 들추어 보았다. 하지만 언니가 만든 에코빵을 맛보고 “때론 인생에 달콤한 빵과 쿠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 ‘지혜와 웃음이 솟아나는 우물’이라는 뜻의 필명 ‘현해린’으로 언니의 매니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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