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전공과 무관한 길을 택해 1997년 국민일보에 입사했다. 주로 정치부 정당팀과 사회부 사건팀·법조팀에서 일했다. 문화부에서도 약 2년 근무하며 미술·출판 분야 등을 담당했다. 사회부 사건팀장 시절 고위공직자 등의 ‘쌀 직불금 부당수령’ 사건 보도로 동료들과 함께 삼성언론상, 한국신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