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전문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옮긴 책으로 《위대한 시크릿》, 《타인에 대한 연민》, 《시티 오브 걸스》, 《오늘의 나를 좋아합니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결혼에도 휴가가 필요해서》가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을 거쳐 현재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