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플로베르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편역서로 『플로베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농담』, 『우스운 사랑들』, 『삶은 다른 곳에』, 『무의미의 축제』, 뤼크 페리의 『미학적 인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히로시마 내 사랑』, 레일라 슬리마니의 『달콤한 노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