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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문경

출생:, 대한민국 경상북도 고령군

최근작
2024년 4월 <아이디어 샘>

최문경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석사 졸업.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수료.
·1991년 『표현문학』 데뷔. 1999년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 최인형으로 당선.

·장편소설  
1. 『수채화 속의 나그네』
2. 『장마는 끝나지 않았다』
3. 『물한실』
4. 『나 홀로 가는 길』
5. 『귀호곡』
6. 『물, 그리고 돌의 신화』
7. 『붉은 새』
8. 『압구정의 민들레』
9. 『숨어 우는 바람 소리』
10. 『아이디어 샘』

·단편소설집
1. 『파랑새는 있다』
2. 『어머니의 부표』

·2013년 제1회 문예 바다 소설문학상 수상.
·2015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선정.
·2017년 제5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
·2019년 손소희문학상 수상.
•2020년 문학상 3관왕
1. 월탄 박종화 문학상
2. 4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3. 광주문학상 수상(소설)

―계간 『문예바다』 편집위원
―2020년 영호남학술대회 박경리 『토지』, 조정래 『태백산맥』, 이병주 『지리산』 문학 세미나, 이병주 문학 주제 발표
―『광주 문학』(2020년. 3년간)에 소설 계간평 씀
―광주문학상 소설문학상 수상자전집 집필 위원
―2023년 광주문학상 소설 심사위원
―현. (사) 광주문인협회 소설분과 위원장
―현 (사) 한국소설가협회 분과위원장
―광주시민 (시보) 7년 연재, 대하 장편소설 『수채화 속의 나그네』 9권 계간 문예 바다에서 출간 예정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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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붉은 새> - 2019년 6월  더보기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신성하게 여겨 온 물건들에 유별나게 애착을 갖는 편이다. 그런 자신을 책망하기도 하고, 고쳐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그 끔찍한 버릇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 오래 입었던 옷이나 가방, 신발 등과 헤어져야 할 때, 오래 살았던 집을 떠나야 할 때도 겁쟁이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가벼운 통증마저 느낀다. 그런 내가 나를 질책하거나 비웃거나 서글프게 한다. 오래전에 쓰인, 지난 여러 해 동안 거의 한 번도 들여다본 적이 없는 소설은 지금까지 지니고 있었던 몇 안 되는 물건들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없지만, 마치 어딘가에 몹시 중요한 물건을 잊고, 두고 오기라도 한 것처럼 나의 가장 깊숙한 데까지 들어가 빛들로만 남아 있는 소설들임에……. 2017년도 『한국소설』, 『월간문학』, 『펜문학』에서 발표되었던 단편 소설 세 편을, 중편소설로 수정해서 하나로 묶어 조심스럽게 세상에 내 보낸다. 3년 전에 쓰인 소설임에,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해체되지 않고 탄탄하게 읽히는 작품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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