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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구미정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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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교회 옆 미술관>

구미정

세상의 다채로운 풍광을 신학적 사유의 틀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자 기독교 인문학자. 매사에 심각하고 경직된 신학 풍토 속에서 그의 이야기 신학은 ‘춤추는 영’에 사로잡힌 듯 경쾌하고 자유롭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지구에 만연한 폭력을 고발하는 글에서도 그의 신학 언어는 발랄한 움직씨로 팔팔하게 약동한다. 하나님의 자비에 터한 살림의 영성과 돌봄의 윤리 감각은 교리나 교권 같은 답답한 울타리에 갇혀 있지 않고 하늘, 사람, 생명, 자연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그의 신학이 생기를 잃지 않는 것은 시와 소설, 그림, 음악, 영화 등 동시대의 문화예술과 깊이 교감하며 사유의 진폭을 끊임없이 확장해 가기 때문이리라.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를 졸업했다. 생태여성주의에 바탕을 두고 신학과 윤리를 재구성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숭실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한편,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이은교회 목사로 활동하며, '화성으로 간 책방'을 꾸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글자로 신학하기》, 《두 글자로 신학하기》, 《그림으로 신학하기》, 《야이로, 원숭이를 만나다》, 《핑크 리더십》, 《구약 성서, 마르지 않는 삶의 지혜》, 《교회 밖 인문학 수업》, 《십자가의 역사학》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교회 다시 살리기》,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 《아웅산 수지, 희망을 말하다》, 《낯선 덕: 다문화 시대의 윤리》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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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림으로 신학하기> - 2021년 3월  더보기

예술 감성에 기대어 기독교 신앙을 더욱 깊이 있게 다듬기 원하는 신자들, 기독교의 반지성주의에 염증이 나서 자칫 하나님까지 밀쳐둔 가나안 신자가 계시면 이 책에서 보물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서양종교화를 읽는 안목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신비로운 뜻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쓰는 내내 위대한 화가들과 연애하며 지냈다. 그러나 이 연애의 끝은 결국 하나님으로 수렴된다. 이 책은 요즘 실험적으로 몰두하고 있는 신학놀이의 연장이다. 함께 신나게 놀이를 즐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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