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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반이정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미술평론가

최근작
2020년 12월 <에드바르 뭉크>

반이정

미술 평론가지만 숨겨 둔 진짜 꿈은 배우였다. 글을 쓸 때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두고 영화와 시각 예술 일반에 두루 관심을 갖는 건 그런 배경 탓인 것 같다. 「중앙일보」, 『시사IN』, 『씨네21』, 『한겨레21』 등에 미술 평론을 연재했고, 「교통방송」, 「교육방송」, 「KBS」 라디오에 미술 패널로 고정 출연하였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아트 서바이벌 방송 「아트 스타 코리아」에서 멘토와 심사 위원으로 초대된 경력은 그의 대중적 시각과 날카로운 비평 능력을 설명한다.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송은미술대상, 에르메스 미술상 등 각종 미술 공모전에서 심사와 추천 위원을 지냈고 「한겨레」, 「경향신문」에는 예술과 무관한 시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사물 판독기』(2013), 『새빨간 미술의 고백』(2006)을 썼고, 『에드바르드 뭉크』(2005)를 번역했다.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 게』(2013), 『나는 어떻게 쓰는가』(2013), 『웃기는 레볼루션』(2012),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2009),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2.0』(2009),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 가지 매력』(2009) 등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 세종대 등 대학에 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한다. 어지간한 거리는 자전거로 주파할 만큼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파워 블로거에 선정되기도 한 그의 온라인상 거처는 dogstylist.com.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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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빨간 미술의 고백> - 2006년 7월  더보기

서점에서 독자를 맞는, 많다면 많은 미술 책들은 상황 설정을 여전히 근대 이전 구상적 회화와 조각에 국한하거나, 설령 현대 미술을 다룬다고 해도 대체로 대중들에게 이제는 친숙한 1950~1960년대 팝 아트의 언저리에서 크게 못 벗어나고 있다. 한편 난해한 현대 미술 작품 중 검증된 걸작들 앞에서는 관념적 용어로 작가의 천재성을 추켜세우기 바쁜, 난처한 책도 적지 않다. 이 책은 이런 두 가지 불만 사항에 관한 한 나름 내세울 게 있다고 자부한다. 선별된 60여 점은 현재 여전히 활동 중인 미술가 위주로 그들이 2000년 전후 내놓은 따끈따끈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해서 그야말로 '동시대 미술'의 근황을 맛볼 수 있게 배려했다. 또 작가의 창의력과 아이디어에 주목하되 '하늘이 내린 천재'를 부각시키는 과장된 수사법은 자제했다. 최소한 일반 관객과 독자들이 막연하게 품고 있는 예술(가)에 대한 환상은 대개 미디어(미술 책을 포함해)가 유포한 과장 보도와 광고에 반복 노출된 결과의 산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제 독자도 그런 입에 발린 간교에서 헤어나 주눅 들지 않고 '사물로서의 작품'을 냉담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 길라잡이를 하는 게 비평가의 한 역할일 테고 또한 미술 책의 한 의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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