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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영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

최근작
2023년 5월 <열세 번째 사도>

김영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일락 향기』, 장편소설 『풋사랑』 『낯선 사람들』 『폭설』, 시소설 『짜라투스트라의 사랑』, 시집 『겨울바다』 『남해엽서』, 산문집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밤』 『생의 위안』, 기행문 『서역의 달은 서쪽으로 흘러간다』, 철학 산문집 『죽음에 관한 유쾌한 명상』 『그래, 흘러가는 시간을 어쩌자고』가 있으며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명지대, 한신대, 국민대 등에서 소설 창작을 강의하였고,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실천문학 대표를 역임하였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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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생의 위안> - 2022년 3월  더보기

과연 행복한 글쓰기란 가능한 것일까? 글을 쓴다는 행위는 자신의 내면에 깃든 상처를 정직하게 바라보는 일이다. 나아가서 자신의 내면에 깃든 상처뿐만 아니라, 타인, 그리고 역사와 같은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졌던 상처까지 들여다보고 보듬어나가야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고통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일 것이다. 작가에게 작품이란 그 고통 끝에 탄생한 아름다운 한 송이 꽃과 같은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창작의 열기로 뜨거웠던 시절, 달랑 노트북 하나에 가방 하나를 챙겨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시절이 행복했고, 그립다. (중략) 모쪼록 이 글들이 나와 함께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고, 함께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랄 뿐이다. 빨리 봄이 와 내 서재 앞 배롱나무에도 붉은 꽃들이 가득가득 피어났으면 좋겠다. 모두에게 평안과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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