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 초대 소장과 원장을 지냈고 현재는 공병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공병호의 10대를 위한 자기경영노트》 《공병호의 다시 쓰는 자기경영노트》 《경제》 《무기가 되는 독서》 《불안한 평화》 《힘이 되는 독서》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한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방법 역시 사람들 수만큼이나 다양할 것이다. 다만 이 책은 개인적인 미래 읽기와 자식 제대로 키우기의 체험이 녹아 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 부모인 우리들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아이들과 그 세대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나는 그런 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지혜와 용기를 더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