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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창수

최근작
2023년 2월 <롬팔이팔>

한창수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좋았고, 교회가 좋았던 소년이 있었다. 맑은 미소를 지닌, 여전히 소년 같은 그는 그렇게 좋은 하나님과 더 오래, 더 가까이 있으려고 목사가 되었다.
온통 어둠뿐이던 어린 시절, 누군가 심어준 말씀 한 구절이 그의 삶에 들어가 깊이 박혔다. 그리고 빛이 되어 그를 이끌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는 오랜 암 투병 끝에 쇼크사로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돈을 벌겠다며 삼 남매를 두고 집을 나갔다. 형은 공부하겠다고, 누나는 시집가겠다고 서둘러 집을 떠났다. 홀로 남은 그의 삶에는 어둠과 혼돈만 가득한 것 같았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롬팔이팔의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셨다. 교회 가면 필통 준다는 친구의 말에 따라나선 것이 교회로 향한 첫 발걸음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교회가 좋았고, 하나님이 좋았고, 말씀이 믿어졌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고 싶었다.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마 6:30)라고 하셨기에 당장 먹을 것이 없고 잠잘 곳이 없어도 그의 표정은 늘 밝았다. 신대원 시절, 우연한 기회로 말씀암송으로 무장한 다음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해 종합선교 규장에서 뽑고 있던 이슬비 장학생(현 303비전 장학생)에 지원하여 선발되었다. 롬팔이팔의 하나님이 그의 삶에 두신 의미 있는 믿음의 한 수였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내 안에 모셔 들이는 거룩한 노동인 성경암송을 통해 밤하늘이 별빛으로 가득 빛나듯 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졌고, 303비전성경암송학교 설립자인 고(故) 여운학 장로에게 배우고 훈련받은 303비전이 그의 목회 철학이 되었다.
​경북대학교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고, 영국 브리스톨트리니티칼리지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대구 엠마오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하고 있다. 여운학 장로의 뒤를 이어 303비전성경암송학교 2대 교장으로 말씀암송 자녀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김천대학교신학대학원 겸임교수, 경북과학대학교 교목실장으로 섬기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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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슈퍼 바이블 신약 3> - 2013년 4월  더보기

어린아이들은 재미를 느끼면 백 번을 보아도 싫증을 느끼지 않으며, 그렇게 반복해 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보고 또 볼 만한 기독교 매체가 많지 않다는 사실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즈음에 어린이들이 성경 읽는 재미에 빠져들 수 있도록 《슈퍼바이블》이 출간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오늘날 교회를 향해 말했습니다. “재미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을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 건 죄악이다.” 성경을 최초로 받아 읽은 사람들의 지적 수준과 삶, 신앙의 경력을 고려한다면 성경이 그리 어렵게 기록된 책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담는 그릇은 시대에 맞게 바뀌어 왔습니다. 《슈퍼바이블》은 오늘날 성경의 언어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함으로써 성경을 더 가까이 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성경을 좀 더 쉽게 가르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필요도 깊이 고려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곳곳에 등장하는 사전 자료들은 자녀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으며, 성경 본문 자체로 이해가 어렵게 여겨졌던 부분들에 대한 해석도 잘되어 있어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가정예배와 성경 통독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지성과 영성에 담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고 경건한 메시지를 《슈퍼바이블》을 통해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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