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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나똘리 김 (Anatoly Kim)

출생:1939년

최근작
2011년 4월 <아나똘리 김 자전에세이 세트 - 전2권>

아나똘리 김(Anatoly Kim)

1939년 까자흐스딴에서 출생하여 모스끄바 미술대학을 중퇴하고 군에 입대했다. 고리끼 문학대학 졸업 후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에는 러시아 문단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특히 1984년에 발표한 장편 《다람쥐》는 소련 문단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러시아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모스끄바 예술상", 독일의 신학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국제문학상"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작품들은 전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작가의 문학 세계를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도 여러 편에 달하며, 일부 작품은 러시아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문학 수업 필독서 목록에 들어있다. 2009년에 다시 한국을 찾아 지리산과 서해안 바다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최근 이 작품들을 모아 《남원으로의 귀환》이라는 화집을 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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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신의 플루트> - 2000년 6월  더보기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고 언제나 알고 있었던 것, 그러면서도 반복되지 않는 자기들의 단 한 번뿐인 삶에서 웬지 깊이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업은 이제 끝났다. 불멸의 느낌, 몸서리쳐지게 명백한 죽음에 반한 영원한 삶, 영원한 하느님의 각본에 따라 제가끔 자기 인생의 연기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가 하느님의 작은 입자로서 하느님과 함께 있어 영원히 살리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종종 분노와 악과 폭력이라는 악마적 유혹에 굴복하여 스스로에게 허락하는 것과는 다르게 살아갈 것이며, 또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는 사실을 나는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또 하나 있다. 우리 인간의 가장 중요하고 진정한 소망에 대해, 즉 하느님이 의지로 지어 내신 모습과 본질대로, 우리 모두가 부활하리라는 우리의 기억을 일깨우는 작업이 기독교 문명의 두 번째 천 년이 끝나 가는 이 어려운 시절,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서 내게는 몹시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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