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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까우띨리야 (Kautilya)

국적:아시아 > 인도

최근작
2012년 12월 <실리론>

까우띨리야(Kautilya)

짜나꺄 또는 비슈누굽타로도 불린다. 1905년, 인도에서 '아르뜨하샤스뜨라'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그 저자의 이름이 짜나꺄였다. 낯선 인물의 등장에, 학자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연구 결과, 그가 짠드라굽타를 도와 마우리아 왕조 건립에 공을 세운 대학자이자 정치가 까우띨리야라는 사실에 그들은 뒤늦게 무릎을 친다.
까위띨리야는 기원전 3~4세기경의 인물이다. 난다 왕조 말기에서 마우리아 완조 출범으로 이어지는 시기와 생애가 겹친다. 최고의 사회계급인 바라문에 속했다. 당시 국제적인 학문 중심지였던 서북 인도의 딱사실라에서 수학하였다. 통치술.의학.점성술 등에 조예가 깊었으며, 그리이스 및 페르시아 등을 포함한 국제관계에도 남다른 식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난다 왕조 하에서 그의 입지는 불안정했다. 가장 큰 원인은 계급 간의 갈등. 왕조의 창건자가 하층계급이었던 까닭에 충분히 예상된 결과였다. 왕조 내내 반 난다 운동이 이어졌고 까위띨리야는 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돌아온 온갖 박해와 멸시. 난다 왕조의 전복이라는 그 분노의 발화지점 이기도 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있었다. 까우띨리야와 짠드라굽타였다. 짠드라굽타는 본래 끄샤뜨리아계급의 일원이었다. 하지만 당시 그는 소를 치는 목동 신분. 까우띨리야는 곧 그를 발탁하여 난다 왕조를 위엎고 새 시대를 열어갈 인물로 조련한다. 그 치밀하고 웅대한 제왕학 수업 내용이 바로 '실리론'이다. 이후, 두 사람의 꿈은 이루어지고 그는 마우리아 왕조 초대 재상으로서 맹활약을 펼친다. 사망 시기는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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