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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양영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제주도

최근작
2022년 4월 <돌아온 고향>

양영수

제주도 출생
제주도에서 초중고 수학
서울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제주대 사범대 교수 역임
소설집 『마당 넓은 기와집』(2006년)과 『사랑은 꽃입니다』(2020년),
4·3역사를 테마로 하여 2편의 장편소설 『불타는 섬』(2014년 4·3평화문학상 수상작)과 『복면의 세월』(2019년)을 발표함.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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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돌아온 고향> - 2022년 4월  더보기

제주도 4·3사건은 매우 거대한 사건이면서 아주 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역사적인 의의를 구명하고 평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근래의 경향을 보건대, 잔혹한 국가폭력의 진상 규명과 정부차원의 보상정책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시간적 공간적인 시야를 더욱 넓혀서 이 사건의 진정한 원인과 경과와 결과를 연구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국가폭력의 피해자들에 대한 이해와 동정이 작금의 4·3 이슈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음은 장기간에 걸친 반공정권 억압에 대한 반동현상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도 시대적인 흐름에 따르는 그늘과 양지의 교체 현상을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근래에 4^3 관련의 학술행사나 예술행사가 허다하게 개최되면서도 그 테마나 색깔이 비슷비슷한 행사의 되풀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아득히 멀리 있는 나라들의 일견 유사해 보이는 역사를 꼼꼼히 들추어내는 한편에서는, 국내의 더 중요한 역사연구 자료들이 그냥 묻혀있거나, 그 먼 나라 인사들을 우리의 4·3역사 세미나에 공들여 초청하면서도 여기에 깊은 관심이 있고 할 말이 많은 국내 인사들 다수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4·3이 ‘힘 있는 그네들만의 역사’가 되어버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역사의 진실을 찾는 우리의 과제는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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