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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박향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

최근작
2021년 8월 <셜록 홈스>

박향희

탐정 놀이에 푹 빠진 호기심 많은 아이였다가 국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엄마로 변신했다가 201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변신했습니다. 2012년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과 2017년 황금열쇠어린이추리문학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이름 전쟁》, 《된장국과 크루아상》, 《돈귀신이 나타났다》, 《어쩌다 탐정》, 《검은 뱀과 살고 있니?》가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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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어쩌다 탐정> - 2019년 6월  더보기

초등학교 때 《명탐정 셜록 홈스》를 처음 읽고 깜짝 놀랐었지요. 그전까지 읽은 세계 명작이 수두룩했지만 《명탐정 셜록 홈스》보다 재미있는 책은 없었거든요. 처음 읽기 시작한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고 난 뒤, 정신없이 다른 홈스 시리즈를 찾아 읽었어요. 그리고 내친김에 괴도 뤼팽 시리즈까지 섭렵하고 저는 장래 희망을 바꾸었답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탐정이 되는 것! 하지만 슬프게도 그 꿈은 아직 이루지 못했어요. 제가 어릴 적에는 탐정 학교가 따로 없었거든요.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탐정’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여요. 최근 한 대학교에 ‘탐정학과’가 신설됐고, ‘공인 탐정 제도’도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니,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셜록 홈스 같은 멋진 탐정을 주변에서 만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꼭 탐정이 되어야만 추리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른이 될 때까지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 속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하고, 비논리적이고, 상식에 맞지 않는 부분을 찾아낸다면 말이에요. 그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이미 탐정이 될 소질이 충분하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경환이와 단비, 현수가 바로 그런 아이들이에요. 경환이와 단비, 현수는 탐정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합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날카로운 관찰력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범행 현장을 살피고 단서를 모아 사건의 실체를 파악합니다. 물론 실수도 하지만, 세 친구는 추리하면서 쌓인 신뢰 덕분에 더 친해지기도 하지요. 저는 탐정이 되는 걸 포기한 대신 저의 첫 추리 동화를 세상에 선보이기로 했어요. 열렬한 추리 소설 독자에서 추리 작가로 변신하게 해 준 《어쩌다 탐정》은 저에게도 무척 뜻깊은 책이랍니다. 탐정도 아닌 평범한 아이들이 어쩌다가 탐정이 됐을까요? 이제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면서 ‘추리하는 즐거움’도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항상 큰 영감을 주는 재이에게 감사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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