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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혜정

최근작
2023년 7월 <누구나 수학>

오혜정

아이들에게 수학의 힘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년 넘게 전국수학 교사모임 활동을 하면서 효율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 중이다. 현재 수원 이의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범죄 수학》《암호 수학》《달콤한 수학사》《넘버 나인》《한 권으로 끝내는 수학》《빅 퀘스천 수학》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수학 교과서 및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과 《새로 쓰는 초등수학 교과서》《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차원 이야기》《오일러가 들려주는 최적화 이론 이야기》《수학 언어로 문화재를 읽다》《수학 언어로 건축을 읽다》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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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샘 로이드 수학 퍼즐> - 2015년 2월  더보기

‘퍼즐의 고전’이라 할 만한 샘 로이드의 퍼즐 중 수학 퍼즐만을 따로 선정하여 만든 이 책에는 오래전부터 많이 알려진 익숙한 퍼즐은 물론이고, 다소 투박하지만 기품 있는 퍼즐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보통 퍼즐 하면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만이 잘 풀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논리력이 부족하면 퍼즐을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문제들은 대단한 논리력이나 수학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아닌, 중학교 수준의 수학만 알고 있어도 풀 수 있다. 수학이나 물리 등의 어려운 지식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설명하여 풀이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마틴 가드너가 문제를 선정한 만큼 재미있게 즐기려는 해결 의지만 있으면 된다. 문제에 담긴 정보 조각들을 조금씩 맞춰나가는 능력만 있으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의 수학 퍼즐을 푸는 것은 교과서에 실려 있는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는 약간 다르다. 퍼즐은 간단한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수학적인 문제도 있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엉뚱한 부분에서 해결되는 문제나, 수수께끼에 가까운 말장난 같은 문제들도 있다. 때문에 명쾌한 수학적 접근을 하지 않아도 적절한 추론만으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어느 정도 학습된 지식에 의존하는 수학 문제와는 달리, 퍼즐을 풀다 보면 교묘한 언어적 함정이 숨어 있지는 않은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무엇보다도 어딘가 엉뚱한 곳에 숨은 실마리를 놓칠세라 꼼꼼하게 살펴보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한마디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보는 훈련을 하는 셈이다. 이런 과정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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