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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홍성담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최근작
2020년 5월 <빼앗길 수 없는 노래>

홍성담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 제1회, 제3회의 한국작가로 선정, 출품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광주오월민중항쟁 연작판화 <새벽>, 환경생태 연작그림 <나무물고기>, 동아시아의 국가주의에 관한 연작그림 <야스쿠니의 미망>, 제주도의 신화 연작그림 <신들의 섬>, 예수 수난그림 14처 <오월의 예수> 연작, 신문사진 분석법에 관한 연작그림 <사진과 사의>, 국가폭력에 관한 연작그림 <유신의 초상>, 세월호 연작그림 <들숨 날숨> 등이 있다. 국제 엠네스티가 1990년 ‘세계의 3대 양심수’로 선정,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 thinker’에 선정했다.
저서로는 《오월에서 통일로》(청년사/1990년),《해방의 칼꽃》(풀빛출판사/1991년),《사람이 사람을 부른다》(夜光社/일본 도쿄/2012년), 그림소설 《바리》(도서출판 삶창/2013년),《동아시아의 야스쿠니즘》(唯學書房/일본 도쿄/2016년), 소설 《난장》(에세이스트/2017년), 에세이 화집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나비의 활주로/2017년), 오월광주 그림동화 《운동화 비행기》(평화를품은책/2017년), 세월오월 그림사건 자료백서《세월오월》(광주시립미술관 편/2017년)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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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바리> - 2013년 10월  더보기

드로잉 수준의 바리데기 꿈 그림들에 다시 색을 입혀서 새롭게 그렸다. 그리고 그림에 글을 붙여서 내 블로그에 올렸다. 그중에는 이미 20년이나 지난 꿈 그림도 있었지만, 오래된 그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영화를 보듯이 당시의 꿈이 그대로 되살아났다. 나는 신기했다. 그것을 글로 설명하는 작업은 의외로 쉬웠다. 당시 꿈속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면 그만이었다. 그림과 글이 그런대로 서로 보완 관계를 유지하면서 꿈이 보여주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해볼 수 있겠지 싶었다. 한 장의 그림에 주어진 이야기는 그것 자체로 완성된 형태를 갖기도 하지만, 또 다음 장과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전체적으로 일정한 얼개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바리데기를 주제로 한 꿈을 서사무가의 구비 구전 양식을 빌려 구슬 꿰듯이 엮어놓은 것이다. (중략) 이 책을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땅한 장르는 없다. 나 역시 장르 따위의 조건에 함몰되어 기껏 재능의 노예가 되는 것은 싫다. 아무튼, 이 책은 말 그대로 ‘꿈·그림 노래’라고나 할까. 누구나 자신의 인생 어딘가에 비밀스럽게 숨겨놓은 비나리 웅얼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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