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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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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오미숙

집 단장하고, 음식 만들어 먹이고, 바느질하는 행복에 빠져 사는 심성 고운 주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생애 처름으로 혼자만의 방을 쓰게 된 여고 시절부터 집과 공간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고모가 수 놓은 자수보를 데려다가 밥상에 덮어 책상으로 쓰거나, 꽃무늬 이불 홑청을 미닫이문에 걸어 놓고는 달콤한 꿈에 젖어들기도 했다.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꾸미기 좋아하던 소녀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조금씩 커나갈 무렵이 되면서 마음 안의 갈망을 하나 또 하나씩 현실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잡지의 한 페이지에 자신이 꾸민 공간을 게재하면서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니까. 예쁘게 꾸며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어디든 달려갔고, 그렇게 작은 공간들 속에서 평생 열정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꿈을 발견했다.
내 방 하나 꾸미는 것으로 시작해서 내 집, 친구 집, 상업 공간을 거쳐 지금 이렇게 시골집 고쳐 짓는 일까지…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던 그녀는 마흔 중반 즈음,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묵어가는 집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견뎌줄 따뜻한 집, 집다운 집을 찾아 길을 나선 것.
3년여에 가깝게 전국을 돌아보며 땅과 집을 물색하던 그녀는 서천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 허름한 한옥에 꽂혀 마치 인생을 단장하듯, 그 낡은 시골집을 새로 짓다시피 고쳐냈다. 그 용감한 도전은 뚝딱뚝딱 만진 시골집으로 책 한권을 지어내기에 이으렀고, 자신의 그 속속들이 경험담들이 독자들에게도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기를 꿈꾸고 있는 중이다.
마흔 여섯을 훌쩍 넘기고 있느 지금, 도시에 있는 집과 시골집을 오가며 ‘내 인생에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하는 …오미숙은 행복을 짓는 여자다.

bolg.naver.com/ohco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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