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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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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그림, 그 사람>

김동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도한방병원(구 한도정신병원) 진료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 정회원이며 「종교적 회심경험과 자기애성 인격성향 사이의 상관관계」(1999, 연세대학교), 「소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의 일차배양에서 과산화수소에 의한 치밀이음부 단백질의 변화」(2004, 연세대학교)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한국의 근·현대기 문화 전반과 이 시기의 한국미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과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시절인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근·현대기 작가들의 드로잉 수집을 통해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구현해 내고자 하는 거시적 기획하에, 약 20년 이상의 세월에 걸쳐 오직 한 분야만의 컬렉션을 일관되게 구축해 왔다. 그 과정에서 『화골(畵骨)-한 정신과 의사의 드로잉 컬렉션』(2007)이라는 수장기(收藏記) 형식의 책을 출간했고, 전체 컬렉션 중 200여 작가의 드로잉 300여 점을 선별, 소마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화(素畵)-한국근현대드로잉' 전(2019)을 기획하고 전시 도록을 펴내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국·공립미술관 및 여러 화랑의 기획전시에 다수의 평문을 기고하면서 이들 원고를 모아 미술평론집 『줄탁(啐啄)』(2014)을 출간했고, 인디프레스의 전시 '쓰리스타쑈'(2015)와 'FROM POINT TOPENTAGON'(2016)을 기획하면서 전시명과 같은 제목의 평문집 2권을 함께 펴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연구논문집』(2016, 2017)에는 한국 근대미술사 관련 논문들을 여러 편 기고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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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화골> - 2007년 3월  더보기

내게 이 컬렉션은 동화 '어린 왕자'에 나오는, B-612라는 작은 소행성 위에 피었던 꽃처럼 사랑스런 존재들이다.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들려주었던 말처럼, 내가 이 그림들을 위해 소비한 시간 때문에 이 그림들은 나의 '장미꽃'이 되었다. 이 컬렉션이 내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눈에 보이는 물질로서의 작품들이 아니라, 작품들이 뿜어내는 정신적인 향기와 아름다움이 주는 영원한 기쁨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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