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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Isaac Bashevis Singer)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04년, 폴란드 바르샤바 (게자리)

사망:1991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2년 12월 <쇼샤>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Isaac Bashevis Singer)

1904년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출생했다. 랍비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바르샤바 랍비 신학교에서 전통적인 유대식 교육을 받았으나 랍비보다는 작가가 되길 원했다. “유대인의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편적 상황을 이야기하는 감동적인 문학”이라는 평을 받으며 1978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67년 『염소 즐라테』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뒤 바로 이듬해인 1968년, 1969년에도 『무시무시한 여인숙』, 『바르샤바로 간 슐레밀』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 1970년엔 아동 문학 부분에서 『기쁨의 날: 바르샤바에서 자란 소년의 이야기』로, 1974년엔 『깃털의 왕관과 다른 이야기』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했다.
싱어는 랍비의 아들로서 모든 유대 기도문과 히브리어를 공부했으며 토라와 탈무드를 배웠지만 관습에는 그다지 얽매이지 않았다. 정통 유대교 출신인 걸 자각하면서도 그는 회의론자로 남았다. 유대교의 신을 믿었으나 모든 종류의 유대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거부한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홀로코스트와 세계대전으로 인해 친구와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싱어는 한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형제들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하느님께 화가 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모든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결국 마음의 고향은 유대인 공동체였다. 그는 영어, 히브리어, 폴란드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지만 이디시어를 자신의 첫 번째 언어로 삼았으며, 미국 이주 후에도 유대인 공동체와의 접점을 계속 이어갔다. 1991년 사망한 그는 전통적인 유대 장례 절차에 따라 유대인 공동묘지에 묻힌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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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원수들, 사랑 이야기> - 2008년 2월  더보기

나는 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을 몸소 겪어 보지는 못했지만 그 시련에서 살아남은 난민들과 더불어 오랫동안 뉴욕에서 살아왔다. 따라서 이 작품은 결코 일반적인 난민들의 삶과 그들의 고단한 일상을 다룬 것이 아님을 일찌감치 밝혀 둬야겠다. 내 소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책도 특이한 주인공과 특이한 사건들로 이루어진 특별한 정황을 제시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나치의 피해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격과 운명의 피해자들이기도 하다. 혹시 그들이 난민들의 보편적 삶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예외 또한 규칙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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