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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정민호

출생:1939년, 경북 영일군 신광면 토성리

최근작
2024년 3월 <김시습의 한문소설 금오신화>

정민호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66년 ‘思想界’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 현역 문단인(시인)으로 활동. 경북문화상, 한국문학상, 한국pen문학상, 한국예총 예술대상 등. 포상으로는 녹조근정훈장(대통령). 예총경주지부장, 경북문협회장 등 역임. 현재 경주향교 사회교육원 한문지도 강사. 경주문예대학 원장. 동리목월문학관 관장.

▪ 주요 저서 및 국역
시집 ‘꿈의 耕作’ 외 15권, 산문집 ‘시인과 잃어버린 팬티’ 등
「論語抄」, 「鶴岡詩集」, 「五言唐音」, 「七言唐音」, 「唐詩選集」, 「교양 明心寶鑑」, 「三國史記」, 「三國遺事」, 「唐詩의 이해와 감상」, 「오칠(五七), 당음해(唐音解)」, 「한국인의 한시(漢詩)」, 「김삿갓 시집〔金笠詩選集〕」 등 다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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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12년 제6회 창릉문학상

저자의 말

<토마스.만의 겨울> - 2019년 3월  더보기

70여 편의 작품을 싣고 있는 이번 17시집을 내면서 옛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문학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던 60년대에는 내 주위에 문학을 하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대학1학년에 들어가니 김동리 선생이 창작과 학과장이셨고 서정주, 박목월, 안수길, 조연현, 김구용, 신석초 이런 교수들을 모시고 신나게 문학공부를 한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정말로 열심히 문학을 하는 청년으로 문학에 몸을 던져 즐겁게 공부하던 생각이 난다. 창작실기 시간에는 전국에서 모인 문학청년들에 의해서 그야말로 문학에 대한 열의로 꽉 차있었다. 그 때에 이미 문단에 등단한 친구들도 있었고, 같은 문학친구들로는 오인문. 양문길, 신중신, 강수성, 강성수, 김원일, 김원두, 백결, 곽득용, 유병규, 한 해 위의 선배로서는 소설가 백인빈, 그 위의 선배로는 홍기삼, 박경용, 이근배, 서영수, 박이도, 우리 후배로서는 이세방, 이건청, 이동태, 이문구가 있었다. 우리는 매일 창작실기를 하며 작품에 열중했다. 시는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까지 하지만 시와 인격은 별개의 것이다. 나는 결코 내 시를 가지고 내 인격에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만큼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 되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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