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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콘라드 죄르지 (Konrad Gyorgy)

국적:유럽 > 동유럽 > 헝가리

출생:1933년, 베레티오우이펄루 (양자리)

최근작
2011년 3월 <방문객>

콘라드 죄르지(Konrad Gyorgy)

1933년 헝가리 베레티오우이펄루에서 태어났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온가족이 몰살될 위험에 처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1953년 외트뵈스 로란트 대학에 입학했고 문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 중 《새로운 목소리》라는 잡지에 처음으로 글을 발표했고, 졸업 후에는 비판적 논조의 잡지인 《엘레트케페크》의 창간에 참여했지만, ‘1956년 헝가리 혁명’ 발발로 발행 계획은 무산되었다. 혁명의 여파로 직장이 폐쇄되고 가족과 친구들이 서방으로 이주하는 상황에서 조국에 남는 것을 택해 임시직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다 1959년 부다페스트 제7구의 아동복지 감독관으로 채용되었고, 그 후 7년간 이 일에 종사하며 첫 작품 《방문객》의 토대가 될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969년 출간된 《방문객》은 당시 경악에 가까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13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헝가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1965년 도시건설연구원으로 이직한 후에는 도시사회학자 셀레니 이반과 함께 저술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때의 경험은 《도시 건설자》(1977)의 소재가 되었다. 1974년에는 셀레니 이반과 공동 집필한 《계급 권력에 이르는 지식계급의 길》(1978) 때문에 반국가행위 선동죄로 체포되었다. 이때도 조국을 떠나지 않았고, 그에 따르는 모든 불이익을 감수했다. 1976년 여행 금지가 해제된 이후에는 베를린과 뉴욕 등에 객원교수, 특별연구원 등으로 체류하며 《반(反)정치-자치권의 유혹》(1980), 《반정치-중부 유럽의 명상》(1984) 등의 평론집을 냈다. 1989년 헝가리 사회주의 체제 몰락 이후에는 민주헌장을 제정하고 대변하는 데 참여했다.

국제펜클럽 회장, 베를린 예술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카를 대제 상, 코슈트 상, 샤를 베용 상, 마네스-슈페르버 상, 레지옹도뇌르 훈장, 괴테 훈장, 독일연방공화국 공로훈장, 헝가리 공화국 십자성장 등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공범자》(1982), 《정원에서 열린 잔치》(1987), 《돌시계》(1995), 《유산》(1998), 《떠남과 돌아옴》(2001), 《수탉들의 슬픔》(2005), 《시계추》(2008), 《카리용》(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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