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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스티븐 풀 (Steven Poole)

최근작
2017년 2월 <리씽크_오래된 생각의 귀환>

스티븐 풀(Steven Poole)

“그의 눈을 거치면 세상이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린다.” 그에 대한 인물평에서 드러나듯이, 그에게는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드는 “통섭의 천재”라는 칭호가 뒤따른다.
1972년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석학으로, <가디언>, <인디펜던트>, <뉴 스테이츠맨> 등 유수의 매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문화와 비즈니스 등에 관한 다양한 글을 써왔다. 주로 기존의 관념들을 뒤집어보거나 다르게 보거나 하는 독특한 시선과 날카로운 지성을 결합한 글쓰기에 집중해왔다. 특히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네 권의 책을 펴낸 저술가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정치인의 언어를 다룬 《언스피크Unspeak》와 비디오게임을 미학적 차원의 논의로 끌어올린 《트리거 해피Trigger Happy》가 있다. 세계적인 문학 축제인 시드니 작가 페스티벌(2006)과 비엔나에서 열린 게임 컨퍼런스(2008)에 초청받아 기조연설을 했으며 BBC 다큐멘터리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인간의 생각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입장과 ‘이전에 전혀 없었던 새로운 창조나 혁신이 가능하다’는 두 입장 사이의 긴장과 갈등 속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환경적 위험, 기술 발달로 급변하고 있는 삶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 그 자체를 재점검하고, 재발견하는 태도” 그리고 “과거를 부활시키고 과거에서 빠진 퍼즐 조각을 채움으로써 현재와 현명하게 결합하는 혁신적인 태도”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답을 찾곤 하는 인문과 고전이 그러하듯, 과거에는 비웃음을 당하고 헛소리 취급받았던 수많은 새로운 주장과 발견이 시간이 지나서 타당성을 인정받거나 혁명적인 것으로 판명된다고 주장하며, 인간의 짧은 시야를 뛰어넘어 몇천, 몇백 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지고 사라졌던 경제, 역사, 문화, 과학, 의학, 군사학, 철학, 심리학 분야의 다양한 복원된 생각과 혁신의 사례들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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