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글과 그림을 짓습니다. 작고 여린 동물 친구들이 부디 하늘과 땅과 바람과 함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쓰고 그 린 책으로는 《집 장만이 만만치 않아》, 《도시 가나다》, 《소나기가 내렸어》, 《어느 멋진 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