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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희영

최근작
2021년 2월 <1862,>

최희영

울산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
시집 <장미와 할아버지>, 소설집 <엇모리>, 장편소설 <더 맥脈> <갠지스강>.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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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18년 제6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더 맥>

저자의 말

<1862,> - 2021년 2월  더보기

우리 민족은 대대손손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특히 진주는 두류산의 넓은 품이 내어준 풍부한 물 덕분에 예나 지금이나 토지는 기름지고 인심은 후덕했다. 거기에 남명 조식 선생의 가르침이 더해지면서 진주 사람들은 두류산처럼 품이 넓고 의로워 임진왜란 때는 가차 없이 왜적들에게 대항했고, 부패한 권력에는 스스럼없이 목숨까지 던지며 저항했다. 그러나 부패한 권력은 바뀌지 않았다. 역사이래 민초들의 외침을 들어 준 지도자는 없었다. 임금이 바뀌고 왕조가 사라져도 늘 그랬듯이 역사는 그들의 몫이었다. 그러나 민초들은 살아남아 다음 세대를 이어나갔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나는 이 끈질긴 민초들의 삶을 소설 <1862,>에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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