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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소정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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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박소정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이후 잡지와 논문 등을 번역하고 삼성, CJ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회화를 강의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심리죄 : 프로파일링》, 《당신의 재능이 꿈을 받쳐주지 못할 때》, 《결국 이기는 사마의》, 《식물학자의 식탁》, 《새는 건축가다》, 《미처 몰랐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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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결국 이기는 사마의> - 2018년 11월  더보기

이 책은 사마의를 제목에 내세워놓고 정작 사마의에 관한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책이 아니라 사마의가 ‘주체’인 책이다. 사마의 대신 제갈량이나 조조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라는 뜻이다. 물론 이들은 사마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라 비중 있는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기는 하지만 이 책의 주연은 사마의가 틀림없다. 조조만큼 사마의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저자는 무조건적으로 사마의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공손연, 조상, 왕릉 등을 처리할 때 그가 지나친 살육을 저질러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인정하는 한편, 본인의 뛰어난 능력을 자기 목숨과 가문의 보전 그 이상으로 시대를 위해 쓰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겉으로 드러난 결과들보다는 사마의라는 사람이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처지에 더 주목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마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사마의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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