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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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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신상목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제30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부에 입부하였다. 외교부 근무 중에는 와세다대학 국제대학원 연수, 본부 동북아1과 및 주일대사관 근무 등 일본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다. 2010년 G20 정상회의 행사기획과장,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의전과장 등 굵직한 국제행사의 실무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숙명적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일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외교부를 퇴직하고 현재 서울에서 ‘기리야마본진’이라는 우동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안정된 조직을 벗어나 냉엄한 현실 속에서 홀로서기에 여념이 없는 와중에도 틈틈이 일본 관련 기고와 저술 활동을 통해 한일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일본에도 알려져 2018년 ‘일한문화교류기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조선일보』에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월간조선』에 ‘우동집 주인장의 일본 모노가타리’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일본은 악어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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