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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윤석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4월 <미츄>

윤석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8대학교에서 조르주 페렉 연구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 소설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레모 출판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랑스 문학을 번역,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니 에르노의 『사건』, 『젊은 남자』, 호르헤 셈프룬의 『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 크리스텔 다보스의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델핀 드 비강의 『충실한 마음』, 『고마운 마음』, 조르주 페렉의 『나는 태어났다』, 앙드레 지드의 『팔뤼드』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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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젊은 남자> - 2023년 2월  더보기

『젊은 남자』는 30여 년 전 작가 자신의 불법 임신중절 수술 경험을 다룬 『사건』을 쓸 수 있도록 이끈 ‘사건’을 다룬 텍스트로 이해할 수 있으며, 『세월』에서 몇 페이지에 걸쳐 언급한 이야기의 확장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기억과 시간, 사랑과 글쓰기에 대한 아니 에르노 문학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텍스트가 ㅤㅉㅏㄻ은 만큼 그 밀도 또한 대단히 높다. 우리가 아니 에르노를 읽는 이유는 작품 속 인물을 하찮은 가십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사적인 경험에서 출발한 독특한 글쓰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데 있다. 더군다나 작가에게 이 ‘젊은 남자’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마들렌느’처럼 기억의 전달자이니, 우리 역시 텍스트 안에서의 ‘젊은 남자’가 맡은 역할을 이야기하는 것이 독자로서의 품위를 지키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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