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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김주희

출생:1978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2월 <[큰글자도서] 마흔다섯의 일기>

고김주희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파리8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종시에서 2년여 간 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현재는 '세종여성'이라는 시민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
『소득상한제: 건강한 자본주의로 가는 길』
『소리 없는 우리의 폭력』
『민주주의라는 난제』
『잠재적 물질』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통치성』
『국방부 없는 세계』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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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마흔다섯의 일기> - 2023년 12월  더보기

마흔다섯에 꿈꾸는 몽상들과 소망들 마흔다섯의 해가 절반쯤 지났다. 내가 몇 살까지 살지는 나도 모르지만 만약에 내가 아흔까지 살 수 있다면 인생의 정가운데 토막에 와 있는 셈이다. 마흔다섯의 삶이 주는 권태와 지겨움이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처음이라 설레거나 두려울 일도 없고 큰 맘 먹고 새롭게 도전해야 할 색다른 일도 없다. 뉴스를 보아도 주변 사람들을 보아도 매일 그 일이 그 일이고 그 사건이 그 사건이다. 새로운 사건이 생겨도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고 어지간하면 45년 세월 동안 이미 익숙하게 보고 들었던 것들이다. 그렇게 익숙하고 지겨운 마흔다섯의 삶에서 느껴지는 생각과 감정들을 여기 이렇게 하나씩 독자들께 펼쳐 놓으려 한다. 혹여나 나의 독자가 지금 사십 대에 있다면 그들에게 얼마간의 공감과 위안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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