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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신주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4월 <벌거벗은 한국사 1 :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신주백

성균관대학교에서 「만주지역 한인의 민족운동 연구(1925~1940)」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HK연구교수,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국무총리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 교육부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의 전임연구원이며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를 민족운동사, 학술사, 군사사, 역사교육사의 맥락에서 연구하면서도 ‘지역으로서의 동아시아’라는 시선도 놓치지 않고 있다. 저서로 『만주지역 한인의 민족운동사(1920~45)』(아세아문화사, 1999), 『역사화해와 동아시아형 미래 만들기』(선인, 2014), 『한국 역사학의 기원』(휴머니스트, 2016), 『한국 역사학의 전환』(휴머니스트, 2021), 『일본군의 한반도 침략과 일본의 제국 운영』(동북아역사재단, 2021)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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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만주지역 한인의 민족운동사 (1920~45)> - 1999년 5월  더보기

만주지역의 항일운동사에 관심을 집중하면서 다른 지역의 민족운동사 연구보다 더 깊은 분단의 상처와 짙은 정치성을 확인하고, 아직 미진하지만 연구의 현재적 의의와 한계도 깨달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전통적 분류법이지만 함께 고찰되었던 적이 그다지 없었던 민족주의운동과 사회주의운동을 동시에 살펴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 접근법은 아직까지 국내와 국외의 민족운동 전체를 각 지역의 차별적 조건과 특성이 고려된 하나의 기준(방법론)에 따라 일관되게 적용된 경험도 없이 관례적으로 용인되어 왔다. 있다면, 정통론에 입각하여 역사를 대입하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온 경우는 많았다. 만주지역의 민족운동사 연구는 이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전통적인 접근법 속에서 이 접근법을 해체할 수 있는 근거를 우선 찾고 싶었다. 어느 세력을 특화 시키거나 '통일적 파악'이란 이름 속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획일성·배타성·인위성을 배제하고, 일제 시기와 현재의 한국·한반도의 모습을 인정하는 가운데, 동시에 현재의 우리를, 그리고 극복의 지혜를 있는 그대로의 재현 속에서 찾아보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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