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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드레아스 바를라게 (Andreas Bar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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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선량한 이웃들>

안드레아스 바를라게(Andreas Barlage)

독일의 원예학자, 식물학자이자 저술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노버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후 식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십 대 때부터 부모님 집의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에게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번 이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새롭고 다양한 환경 조건의 정원을 발견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법으로 가꾸어 나갔다. 다양한 입지와 그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펴낸 수많은 저서에 이런 점이 잘 드러나 있어, 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에게 인정받는 한편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의 저서 중에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 정원사와 그가 아끼는 식물들』과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로 각각 2014년과 2019년에 ‘독일 정원도서상 (Deutscher Gartenbuchpreis)’을 받았고, 본 도서로 2021년도에 같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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