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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종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5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직업:시인 동화작가

최근작
2023년 6월 <정약용>

김종상

초등학교에서 5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시, 동화, 시, 수필을 써 왔다. 1958년 『새교실』에 소설 「부처 손」이,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동시집 『흙손 엄마』, 동화집 『아기 사슴』 등이 있고,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김종상 글쓰기 교과서』,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관용구 100』 등 많은 책을 썼다. 대한민국문학상, 경향사도상, 한국교육자대상, 어린이문화대상 등을 받았고, 한국시사랑회 회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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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갯길의 신화> - 2017년 4월  더보기

별을 보면서 별을 보고 있으면 별도 나를 바라보며 반갑다는 눈짓을 한다 별과 나의 거리는 몇만 광년도 더 된다니 지금 보이는 저 별빛은 몇만 년 전의 빛일 게다 몇만 년 전의 별과 이제야 내가 만나서 눈짓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별을 보는 것은 몇만 년 만의 만남이다 참으로 감격의 대면이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나 한 편의 글을 쓰는 일은 곧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무량겁의 시간 위에서 보면 너무도 짧은 찰나의 만남이기에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내 어머니가 가신 지도 35년째가 되지만 나는 수없이 꿈길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영원으로 가는 세월 속에서 순간순간의 만남이기에 아득하기만 하다. 그래서 어머니 떠나신 뒤의 안타까움을 적었던 글도 몇 편 다시 가져다 실었다. 내가 쓴 시가 세상에 얼굴을 처음 보인 것은 1959년 경북경찰국 주최 민경친선 신춘문예에 『저녁 어스름』이 가작(佳作)으로 뽑힌 때이니 58년 전 일이다. 그러나 이듬해에 동시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주로 동시를 써왔는데 이따금 일반 시도 청탁이 와서 발표하게 된 것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 몇 권 되지만 그럴 때마다 첫선을 뵈는 기분이다. 이 책에는 동시로 발표했던 작품도 다수 끼어 있다. 독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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