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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역사

이름:전경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9년 (물고기자리)

직업:대학교수 인류학자

기타:미네소타대학교대학원 인류학 박사

최근작
2023년 12월 <송석하의 민속학>

전경수

1949년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고고인류학과에서 고고학 학사, 동 대학원에서 인류학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 대학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 98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문화이론, 생태인류학, 인류학사를 가르치고 연구했다. 2011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학문사의 중요성을 감안해 일제식민지 시기의 인류학사를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대표 저술로 『문화의 이해』(1994), 『환경친화의 인류학』(1997), 『한국인류학 백년』(1999), 『이즈미 세이이치와 군속인류학』(2015) 등이 있다.
한국문화인류학회, 제주학회, 진도학회, 근대서지학회 회장으로 봉사했다. 객원교수, 방문교수, 특빙교수, 연구원 등의 신분으로 도쿄대학, 국립민족학박물관, 규슈대학, 야마구치대학, 가고시마대학, 오키나와국제대학, 야마구치현립대학(이상 일본), 운남대학, 상해대학, 귀주대학(이상 중국), 예일대학(미국), 오클랜드대학(뉴질랜드), 중앙연구원 민족학연구소(대만), 유이떤대학(베트남) 등에서 교수와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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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송석하의 민속학> - 2023년 12월  더보기

사람은 시공적(時空的) 존재다. 시간과 공간에서 엮인 인간관계의 맥락 속에서 한 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조명될 수 있다. 어느 시점에, 어느 장소에서 어떠한 언행이 있었는가에 대한 정밀한 추적과 정리는 한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는 기본이다. 송석하가 이룩하려고 했던 학문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시공적 맥락 속의 송석하를 추적하지 않으면 안되는 작업이다. 나는 송석하의 작업 속에서 송석하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려 노력하였고, 송석하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 감정이입의 시도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시도를 어느 정도까지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다. 송석하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다. 학문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대전제이기 때문에, 학문이라는 현상의 맥락을 시공적인 과정의 일환으로 설명할 의무가 있다. 말하자면, 학문의 흐름 속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과정들을 섬세하게 정리하고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과에 대해서는 제삼자인 독자들이 판단한다. 내가 이해한 송석하가 다른 분들에게는 몰이해로 규정될 수도 있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 그래서 필자는 독자들이 기탄없이 비판하기를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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