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에 미디어를 둘러싸고 다면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들이 웹 그물망에서 포획되지도 못한 채 부지기수 스쳐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흐름 안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것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2016년에 미디어아트 웹진 앨리스온에서 에디터로 활동하였고, 2017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18년에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전시 코디네이터로 근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