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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상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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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구부러진 과학에 진실의 망치를 두드리다>

박상표

1969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났으며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했다. 문학 동아리 ‘반도문학회’에서 활동하며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인천에서 노동운동에 뛰어들기도 했다. 한편 문화유산 답사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서 답사가나 안내자로 전국 곳곳을 다녔는데(하이텔 고적답사 동호회 활동), 항상 사전에 충실한 자료집을 준비하고 답사지에 숨겨진 이면의 역사와 사실까지 탐구하는 학자의 자세로 임했다. 그래서 나중에 전문가 수준의 역사 칼럼과 책을 쓰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수의사 생활을 하면서도 문화유산 답사를 하며 경실련과 참여연대에서 활동했다. ‘미송환 장기수 대책위 활동’ 등을 비롯하여 평화와 통일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운동가로서의 영역을 넓혀 갔다.

2005년에는 ‘국민 건강을 위한 수의사 연대’에 합류했는데, 이듬해 초부터 들끓기 시작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한미 FTA 정국에서 정부와 주류 전문가들의 주장에 맞서 일반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시민 과학자’이자 ‘대항 전문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08년 촛불 시위를 이끈 이후 2014년 홀연히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외치는 일을 중단하지 않았다.

저서로 《고적 답사 이야기》(1996, 공저), 《한미 FTA는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2007, 공저), 《조선의 과학기술》(2008), 《아! 대한민국, 저들의 공화국》(2008, 공저), 《불확실한 세상》(2010, 공저), 《가축이 행복해야 인간이 건강하다》(2012)가 있고, 번역서로 《빨리요, 송아지가 나오려고 해요》(2012, 아내 조미숙과 공역)가 있으며, 《박상표 평전》(2016, 임은경)이 출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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