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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민영

출생:1985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3년 4월 <[큰글자도서] 자전거를 타면 앞으로 간다>

강민영

글 쓰고 글 엮는 사람. 제3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매거진 《cast》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출간작으로는 경장편소설 《부디, 얼지 않게끔》, 에세이 《자전거를 타면 앞으로 간다》가 있으며, 리디북스의 ‘우주라이크소설’을 통해 중·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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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부디, 얼지 않게끔> - 2020년 11월  더보기

소설이 쓰인 2019년의 겨울은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그 어떤 때보다 춥고 매서웠다. 겨울을 앞두고 그해의 10월과 11월에 연달아 세상을 떠나야 했던 두 여성에 관한 소식 때문이었다. 수도 없이 쏟아지는 자극적인 기사들의 틈새에서 우울과 슬픔을 겪었다. 이따금씩 글을 쓰다가 말갛게 웃고 있던 그녀들의 미소가 생각나 한참을 멍하니 정지해 있곤 했는데, 그 시간들의 일부분이 소설에 엮이게 되었다. 불특정 다수의 위해가 닿지 않는 곳에 그녀들이 온전히 당도했기를 바랐고, 희진과 인경도 종국에는 겨울을 지나 ‘안전한’ 봄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지구가 한 번 공전하고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에도 무사히 살아남아 아무도 다치지 않고 죽지 않은 채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두 여성의 이야기, 그 과정을 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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