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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만화
해외저자 > 사진/그림

이름:뫼비우스 (Jean Giraud)

본명:장 지로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38년

사망:2012년

직업:만화가

최근작
2023년 12월 <파피용>

뫼비우스(Jean Giraud)

프랑스의 만화가. 본명은 장 앙리 가스통 지로(Jean Henri Gaston Giraud)이며, 평생 동안 ‘지르(Gir)’와 ‘뫼비우스(Moebius)’라는 두 개의 필명으로 사실주의적인 서부극 만화와 SF 만화라는 두 영역에서 각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거장의 반열에 오른 야누스적 천재였다. 특히 뫼비우스로서 장 지로는 만화를 넘어 20세기 시각 예술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불러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장 지로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지로를 줄여서 만든 지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1963년에 작가 장미셸 샤를리에와 공동 창작한 서부극 만화 “블루베리(Bluberry)”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같은 해 그는 익숙해진 장르를 벗어나 ‘뫼비우스’라는 이름으로 SF와 판타지 장르에서 새로운 창작의 열정을 피우기 시작했다.
1974년 12월에 그는 뜻이 맞는 만화가들과 함께 SF를 기반으로 하는 작가주의 성향의 만화 잡지 <메탈 위를랑(Metal Hurlant)>을 창간하면서 독특한 뫼비우스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이 잡지를 통해 발표한 “아르자크(Arzach)”, “밀폐된 차고(Le Garage Hermetique)”, 칠레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감독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와 함께 작업한 “잉칼(L’Incal)”이 잇달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에데나의 세계”는 명료하고 깔끔한 선과 과감한 색채 사용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SF 만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메탈 위를랑〉의 성공 이후 뫼비우스는 그의 작품 세계에 매료된 많은 영화 감독들의 요청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 〈에일리언〉(1979), 르네 랄루의 SF 애니메이션 〈타임 마스터〉(1982), 스티븐 리스버거의 영화 <트론>(1982), 제임스 캐머런의 영화 <어비스>(1989), 뤽 베송의 영화 〈제5원소〉(1997)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와 콘셉트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2000년대에도 자신의 대표작 “아르자크”를 직접 감독하고 제작해 “아르자크 랩소디”라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선보이고 한국, 일본,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열며 활발히 활동했다.
2012년 3월 10일, 오랜 암 투병 끝에 프랑스 몽루주의 자택에서 73살로 세상을 떠났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고 프랑스 예술가상’(1977)과 그랑프리(1981)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윌 아이스너 만화산업상’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1998년에 헌정되었고, 2011년에는 SF 명예의 전당에, 사후 8년이 지난 2020년에는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Society of Illustrators)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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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일러스트 연금술사> - 2005년 12월  더보기

의 원고를 받자마자, 살아 움직일 듯 생생한 선과 색채가 생명으로 직조되길 애타게 기다리며 내 안에서 요동쳤다. 작업중에 나는 순례의 길을 떠난 양치기이며 다감한 언어의 연금술사인 파울로 코엘료와 만났다. 이제 를 다시 읽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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