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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형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3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 (염소자리)

사망:2005년

최근작
2023년 4월 <시를 잊은 나에게>

이형기

1933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났다. 1949년에 17세의 나이로 조연현의 추천을 받아 <문예> 지에 시 〈비오는 날〉을 발표했고, 이듬해인 1950년에는 각각 서정주와 모윤숙의 추천으로 〈코스모스〉, 〈강가에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총 세 번의 추천을 받아 국내 최연소 시인이 되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입학한 대학생 시절부터 기자로 생활했으며, 〈연합신문〉·〈동양통신〉·〈서울신문〉 기자를 거쳐 〈대한일보〉 정치부·문화부 부장, 〈국제신문〉 편집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기자 생활을 마친 이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상임이사, 부산산업대학교 교수,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시집 《적막강산》 《돌베개의 시》 《꿈꾸는 한발》 《풍선심장》 《보물섬의 지도》 《심야의 일기예보》 《죽지 않는 도시》 《절벽》 《존재하지 않는 나무》, 수필집 《서서 흐르는 강물》 《바람으로 만든 조약돌》, 평론집 《감성의 논리》 《한국문학의 반성》 《시와 언어》 등을 펴냈다. 대한민국 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산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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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993년 제1회 공초문학상

저자의 말

<이형기 시인의 시 쓰기 강의> - 2018년 11월  더보기

시의 창작 방법이란 구체적으로는 표현의 기술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이른바 시의 여러 가지 표현 장치들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어 어떤 효과를 거두고 있는가를 살피는 데 1차적인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그러나 그런 태도로만 일관한다면 시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소홀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 표현의 기술은 이론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론이 표현의 기술을 저해하는 것도 아니다. 저해는커녕 오히려 그것은 표현의 기술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 그 힘은 이론이 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아울러 그 창작 방법을 합리적으로 반성할 수 있게 해주는 데서 우러나는 것이다. 일가를 이룬 시인들이 으레 자기 나름의 시론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그 좋은 예증이 된다. 그래서 나는 표현 기술의 트레이닝을 위한 조언과 함께 또 이 책이 쉽게 풀이한 시론이 될 수도 있도록 하는 쪽으로 집필 방향을 잡았다. 이것은 딱히 시를 쓰려는 사람만이 아니라 시에 대한 교양 지식을 얻고자하는 사람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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